안녕하세요.
하태마태 입니다.
오늘은 대전을 다녀왔는데요.
여행하러 다녀온것은 아니고 대전에 교육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보통 출근시간보다 교육받으러 가는 길이라 새벽5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부랴부랴 나왔습니다.
오전 7시 10분 무궁화호를 예매했습니다.
도착 10분정도를 남겨놓고 지하철에서내려
혹시라도 늦을까바 엄청나게 뛰다시피 했는데
생각보다 기차라인까지 금방 도착했답니다^^
혹시라도 1호선 라인 타고오시는 분들은
4번승차홈으로 나올수있는 라인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내리자마자 뛰어서 3분 컷 했으니..
걸어오신다면 5분~10분이면 서울역 기차승차홈까지
도착할수 있어요!!
평일 아침 일찍 기차타는 것은 처음인데
사람이 엄청 없네요...
이런 광경은 또 처음봐서...찰칵..
자고 일어났더니 대전역..
전 이렇게 교육 아닌 교육을 끌려가서
교육을 받고 나왔습니다.
기차시간이 18시 09분에 예매를 해놨는데, 16시 30분에 끝나
1시간 30분가량은 여유가 있어
대전 지하철을 타고 중앙로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왜냐!! 중앙로엔 성심당 본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중앙로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대략? 오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저도 제 평생 대전은 처음이라..성심당 근처에 많은 길거리음식도 팔고
나중에 한번 날잡고 대전놀러와야겠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대전에 와서 지나칠수 없기에!!!!!
뒤도 안보고 돌진했죠.
드디어 눈앞에 성심당 본점이!! 뚜둔!!
※ 영업시간 ※
평일 08:00 - 22:30월-목
주말 08:00 - 23:00 금-일 및 공휴일
오픈 시간 이랑 클로즈 시간이 여유있어서
혹시 저처럼 급하게 오신분들도 여유있게 가셔도 되요!!
대신..사람이 많아서 원하시는 빵을 못사실 수도 있으니
어느정도 일찍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성심당 그림책도 있다고 하니 어린아이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역사또한 남다른 빵집인데요.
1956 대전역에 찐빵집 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성심당 하면 떠오르는 ' 튀김 소보루' 는
2015년에 35주년이였으니.. 39주년 되었네요.
오랜역사를 자랑하는 빵집이고, 이미 널리 알려졌죠.
성심당 자체가 브랜드!!
들어가자마자 빵이 엄청나게 보이더라고요.
튀김소보루 한가지 제품이 아닌 여러종류의 빵이 많습니다.
사람 없을때 골라서 찍느라 애 많이 먹었어요.
평일 5시 정도인데도 사람들이 엄청많이 오더라구요.
가격도 비싼편은 아니고, 들어가자마자 정말 천국..
또 하나 좋았던점이 눈으로만 보고 골라야되는게 아니라
빵을 맛볼수 있게 조금 조금씩 잘라놓으시고,
심지어 직원분께서 먹어보라고 권장하시더군요.
시식이 제일 좋아ㅋㅋ
계산하는 줄이 길었습니다..
빵을 고를수있는 곳 과 같이 있어서 빙빙빙 돌면서
빵을 골라야했어요ㅠㅠ
대표 빵은 튀김 소보루 , 튀소구마 , 부추빵
이렇게 3가지 인데요.
이렇게 3가지 제품은 따로 포장된 박스로도 구입할 수 있으나,
안내문에도 붙어 있습니다.
상자 가격 1천원이 추가되니 낱개로 사시는게 더 저렴합니다.
선물용도가 아니시면 낱개로 사서 가시는게 더 저렴하니
낱개로 사시는것을 추천!!
그 밖에도 빵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저는 고르고 골라 초코크로와상 이랑
뚜띠빵, 튀김소보루,튀소구마,부추빵 요렇게 구입!!
총2만원 정도 쓴거같은데 뿌듯!!
뚜띠빵은 가나슈로 채워진 빵이라고 적혀있길래
초코를 좋아하는 저로써 바로 겟!!!
앙버터 바케트, 카라멜 바게트 등 빵 종류는 굉장히 많으나
보통 위 대표적인빵들은 무조건 사가시고 + 다른빵을 구입하시더라구요.
딸기 얹혀진 빵도 있었는데 그 빵이름이..기억은안나는데
은근히 많이들 담으셨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점원들이 굉장히 바빠보이셨습니다ㅠㅠ
대표빵 말고 어느게 다음으로 잘 팔리는지 여쭈어 보려다
너무 바쁘신것 같아 포기했습니다ㅠㅠ
이렇게 빵을 모두 구입한 뒤
나왔습니다.
참고로 다른빵 가격은 가셔서 확인해보세요!!
대표빵 가겨은
튀김소보루 : 1500원
튀소구마 : 1500원
판타롱 부추빵 : 1800원
이니 구입하실때 참고하세요!!
또한, 성심당 브랜드중 케익부띠끄도 있더라구요.
본점 옆건물에 위치해있었습니다. 도로쪽으로
나가시면 바로 눈에 보이실거에요!!
케익부띠끄에는 성심당 본점에서는 볼수없는
케잌과 빵들이 있으니 한번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가려고 했으나..기차시간이 다가와서 아쉽게도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나중에 날 한번 잡고 대전놀러가면 꼭!! 가보겠습니다!!
그렇게 대전 지하철을 타고
대전역으로 다시 도착했습니다.
하루 일탈했을 뿐인데 왜이렇게 평화로운걸까요?!?!?!?
그리고
앉아서 받은 교육인데도 왜이렇게 피곤할까요??ㅠㅠ
사들고온 빵을 부랴부랴 들고 지나가는데
왠걸..대전역 내부에도 성심당 분점이 있습니다.
아침에 늦을까봐 정신없이 내려갔는데
미처 못보고 지나쳤나봐요ㅠㅠ
성심당 분점은 개인적으론
본점보다는 좀 작은 느낌(?)
비슷한거 같기도하고(?)
그래도 확실히 본점이 인테리어면에서도 이쁜것 같습니다.
본점 가시는것을 추천드리나
혹시라도 시간 없으시면, 대전역에도 성심당 분점이 있으니
너무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광장쪽으로 반층 내려가다 보시면 좌측에 있으니
시간에 쫒기신다 하시면 상심하지마시고, 분점에서 구매하시면 되요!
두갈래 줄이 있더라고요, 대표빵을 구매하는 줄과
좌측에는 줄이 없으나 다른빵들을 살수있는 입구
앞에 점원분께서 안내해주시니 대표빵들만 빠르게 사실분들은
줄을 서시오!!
이렇게 해서..대전갔다가 성심당!!!만!!!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서울로 올라갈땐 ITX새마을 탑승^^
사실 KTX 와 무궁화호만 탔고 , ITX새마을은 처음입니다.
내부시설은 KTX처럼 깔끔하더라구요!!
사실 무궁화호는 슬로우~슬로우
기차여행하는 맛으로 타는데, KTX보다는 느리지만
무궁화호 보다는 빠른 ITX새마을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서울로 다시복귀 하여
내일출근준비해야겠네요..
잠깐이라도 바람쐬러 다녀온 것 같아
기분은 좋았습니다!!
회사에서 강제 배낭여행도 시켜주고^^
(후.......)
그래도 성심당 하나로 싸악~가라앉았습니다!!
대전여행 하실분이라면 성심당 참고하셔서 다녀오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전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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