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2020년 정말 코로나로 인해 정신없는 한해였던 것 같은데요.
매년 그랬듯이 새해가 되면 달라지는 점들이 너무나도 많죠. 이번에는 2021년 달라지는점 중에
신용점수제에 관해 안내드리려고 합니다.
2021년 신용점수제?
2021년 1월 1일 부터 전 금융권에서는 신용등급제를 폐지하고, 신용점수제를 도입합니다.
개인의 신용을 평가할 때 1 ~ 1000점까지의 점수를 부여하는 제도로, 신용등급제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서 도입이 추진됐습니다.
기존에는 신용평가(CB)사가 개인을 1 ~ 10등급으로 나누는 신용등급제를 적용했었습니다.
이 등급제는 신용점수가 구간 안에서 상위에 있을 경우 상위등급과 신용도가 유사함에도 등급차이로 인해
대출 심사 시에 불이익이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신용점수제입니다.
또한,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거나 전업주부,고령자 등은 금융거래 활동이 부족하기때문에 신용평가에
무신경 했었는데요. 하지만 공공요금 및 보험료, 통신비, 아파트 관리비, 도서관 연체 이력까지 비 금융에 해당하는
분야에서도 신용평가가 아뤄진다고 합니다.
신용등급제 와 신용점수제 차이점?
1 ~ 10등급으로 나누어 관리하였지만 신용점수제로 바꾸고 나서는 1 ~ 1000점으로
세분화 하여 위와 같은 문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로 인해 제 1금융권 대출이 어려웠던 부분 등 여러가지 문제를
세분화하기 때문에 좀 더 수월(?) 해졌습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은행,금투,보험사 등 전 금융권에 적용됩니다.
신용등급제에서 신용점수제로 바뀌었다고 해서 크게 좋아지는 점은 없습니다.
신용이 좋았던 분들은 별 차이 없겠지만, 등급차이로 불이익을 받던 하위등급에서는
개선되는 사항이 있기 때문에 좀 더 금융권 접근이 용이해졌다고 보여집니다.
신용점수제 잘 관리하려면?
1. 신용정보 조회를 자주해서 내 신용점수가 어떻게 변동되었는지 항시 확인!
(신용점수 조회를 자주하면 안된다. 는 잘못알고 있는 사실이며, 조회한다고해서 전혀 신용점수에
영향은 없습니다. )
2.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1금융권 은행을 이용하기!
캐피탈, 대부업권 쪽에서 대출을 받거나 현금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신용평가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기간이 오래된 대출부터 상환, 기간이 같다면 큰 금액부터 상환!
4. 소액이라도 연체는 금지!
소액이라고 할지라도 연체를 하게 된다면 신용평가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5. 신용카드는 아예 안쓰는것 보단 소액으로 연체없이 사용하는 것이 신용평가에
좀 더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6. 체크카드도 월 30만원 이상의 지출을 6개월 이상 유지한다면 평가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개편되는 신용점수제
1등급 = 942 ~ 1000점
2등급 = 891 ~ 941점
3등급 = 832 ~ 890점
4등급 = 768 ~ 831점
5등급 = 698 ~ 767점
6등급 = 630 ~ 697점
7등급 = 530 ~ 629점
8등급 = 454 ~ 529점
9등급 = 335 ~ 453점
즉 832점 ~ 1000점은 우량 신용자
630점 ~ 831점은 보통 신용자
335점 ~ 629점 저 신용자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도 폐지되고 ( 없어지는건 아니에요...) 2021년에는 모두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바뀐 신용점수제 ! 신용조회를 하셔서 내 신용점수는 몇점인지 알아보셔요!
무서운 병 대상포진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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