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양지운 성우의 파키슨병 소식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먼저 양지운?! 그는 누구인가?!
1948년 1월 18일 생이시며 경상남도 통영입니다.
한양대학교를 졸업후 1968년 TBC 5기 공채로 데뷔하셨네요.
현재 성우 활동을 하시다가 은퇴하셨는데요.
가필드 - 프린스 더빙을 맡으셨었고,
또한 유명한 '생활의 달인' 의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기도 하십니다.
약 10년간 생활의 달인을 지켜오신 성우분이신데요.
약 2년전 초기 파키슨병을 조기 진단을 받은것으로 알려져 있죠.
파키슨병?!
1817년 파키슨이 소개했는데, 진전마비가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병
발병 평균 연령은 57세로 초기증상은 손떨림으로 시작된다.
10~20년에 걸쳐 증상이 악화 되며, 마비와 치매로 이어져 사망에 이르게 되는병
파키슨병은 뇌의 흑질에 있는 뉴런에 장애가 생겨서 정상적인 신경신호체계가 붕괴하는데
파키슨병의 증상은 60~80%가 파괴될때까지 나타나지 않는 무서운병.
1976년 KBS에서 방영한 '600만불의 사나이' 의 주인공 목소리를 연기하면서부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성우분이신데요.
이후에도 수많은 외화 더빙은 물론 KBS 2TV '체험 삶의 현장' 또한 20년동안
자리를 지켜오신 성우분이십니다.
2년전 '파키슨병도파키슨병이지만 은퇴한 것은 파키슨병 때문이 아니라
무지외반증 때문에 은퇴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파키슨병때문에 은퇴했다고 전해집니다.
무지외반증?!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기울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양지운 성우분은 이 무지외반증을 수년간 앓아 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앞서,2017년 10월 30일 10년간 함께해온 '생활의 달인'에 참여한 것을
마지막으로 은퇴하셨는데요.
이후 11월 3일에는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성우 양지운씨 최근 '인생다큐 마이웨이' 에서 파키슨병 때문에 어쩔수없이
은퇴한 사실을 밝히셨고,
처음에는 아내분과 함께 굉장히 많이 우셨다고 합니다.
또한. 배한성 과 양지운을 찾아와 눈물을 흘린 성우 '송도순'씨에게
"아파도 절대 죽지 않겠다. " 라고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꾸준하게 건강 유지하시는 모습 감사드립니다.
현재 은퇴하셔서 생생하게 들을수 없지만, 재방송을 보면서 목소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