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에서 오늘 9월 25일 첫 방송이 시작된 청일전자 미쓰리!
등장인물 과 회사소개 하겠습니다!!
회사소개
어느 날 갑자기 사장님이 사라졌다.
자살인지,
실종인지,
어디로 튄 건지 알 길이 없다.
회사가 빚더미에 나앉자
계산 빠른 사람들은 재빠르게 제 살 길 찾아 떠나갔고,
남은 건 오합지졸 뿐
이들은 인생 최대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까?
이 난리통 속에서 졸지에 사장이 되어버린 말단 경리 미쓰리!
뇌가 해맑은 천방지축 미쓰리가 사장이 되어
회사를 살려보겠다고 허우적거리는데....
물에 빠진 그녀의 손을 잡아준 건,
현실의 쓴 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츤데레 유진욱 부장이다.
이 둘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멘토와 멘티가 되어가며
서로의 한계를 깨뜨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갈 데 없는 처량한 사람들이 위기를 겪어내며
하나 둘씩 '죽어가는 회사 살려내기 프로젝트'에 발을 담그면서
그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현실이란 높은 벽,
자신이란 더 높은 벽에 무너지고,깨지고,부서지면서,
또, 열등감,거절감,패배감이란 상처를 치유하면서,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해가는 청일전자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리얼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
직원 소개 (등장인물 소개)
- 선심이네 -
이선심 / 이혜리
(26세, 말단경리)
삥땅의 맛을 알아가던 말단 경리, 대표이사 되다!
끝없이 밀려오는 위기와 골리앗의 무지막지한 공경 속에서,
하루아침에 대표이사가 된 천방지축 무한긍정 미쓰리는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
이진심 / 정수영
(35세 , 선심의 친언니)
사고뭉치 남편에, 철부지 동생 때문에, 편할 날 없는 여자
선심에게는 엄청나게 무섭고 엄격한 언니
조용수 / 허재호
( 37세, 선심의 형부 )
실패하다보면 큰거 한방이 온다고 믿는 남자
진심의 남편이지만 맏아들 같은 존재.
하늘, 바다 / 송지우, 정시율
( 7,5 세 / 남녀, 선심의 조카 )
영웅을 꿈꾸는 귀여운 개구쟁이들
- 유진욱네 -
유진욱 / 김상경
( 46세 , 영업부장 )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까칠한 츤데레
열정이고 인간성이고 뭐고 다 개소리
그저 자기할일만 하면서 회사가 굴러가게 만드는 것만이 최선이라 여기며 살아왔다.
자타공인 최악의 상사였던 그가 말단 경리에서 대표이사가 된 선심의
그토록 불꽃같고 감동적인 멘토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문은혜 / 고은민
(37세, 유진욱의 아내)
희귀병으로 투병 중이지만 밝고 유쾌하다.
1년 중 몇 번씩이나 병원을 드나들어야 하는 자신을 한결같이
사랑하는 속 깊은 남편이 진심으로 고맙다.
- 청일전자 -
구지나 / 엄현경
( 32세, 경리팀장 )
욕망의 화신이자 뒤통수 스페셜 리스트
회사에 닥칠 위기를 알아채고 선심을 속여 주식을 팔아치우고
회사 자금도 탈탈 털어서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오만복 / 김응수
(56세, 사장)
딱 봐도 혈기가 활화산처럼 넘쳐흐르는 다혈질.
지긋지긋한 하청 갑질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절박함으로 자체 브랜드 청소기를
수출하려던 그날! 그는 회사를 빚더미에 올려놓은 채 행방불명이 되는데..
오필립 / 김도연
( 30세, 연구실장, 오만복의 아들 )
연구실의 히키코모리.
과거 미국에서 의사 생활을 하다가 실패한 후 한국에 돌아 왔다.
권위적이고 독선적인 아버지 오만복과 사사건건 부딪힌다.
최영자 / 백지원
( 45세, 작업반장 )
강력한 등짝 스매싱의 줌마 크러쉬!
회사의 부도 위기와 오사장의 투신 소식에 누구보다 충격을 받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는 극강의 생활력으로 멘탈을 다잡는다.
송영훈 / 이화룡
(43세, 품질관리부 차장 )
물 한 잔 커피 한 잔도 반드시 남을 시켜먹는 귀차니스트.
알고보면 이혼한 아내가 데려다놓은 딸을 키우며 치열하고도
눈물겨운 워킹 대디의 삶을 사는 남자.
한은우 / 현봉식
(36세, 영업부 과장)
근자감 충만한 젊은 꼰대.
실력은 없으면서 허언증과 허세과시욕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무장.
명인호 / 김기남
( 35세, 영업부 대리 )
언제나 나보다 남을 더 걱정하는 문제적 호구 직원
하청업체에 납품 재촉을 하러 갔다가 생산라인에 서서 같이 밤샘 작업을 하는 스타일.
김하나 / 박경혜
( 32세, 기획개발부 대리 )
예민하고 까칠한 개인주의자.
그나마 스펙이 괜찮은데도 이직하지 않고 굳이 망해가는 청일에 붙어있는
그녀에게는 남모를 비밀이 있다.
정할머니 / 박혜진
( 73세 , 주방 할머니 )
말수 적고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할머니
회사가 망하고 주방 아줌마들이 다 떠났지만, 혼자 남아서 주방 일을 한다.
미스터리한 인물.
노재란 / 이초아
( 36세, 생산부 사원 )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
어려운 가정 형편과 낮은 학력으로 자존감이 낮다.
남들에게 당당한 최반장이 롤모델이다.
키산 / 크리스찬
( 34세, 생산부 사원 )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온 외국인 노동자
- TM전자 -
박도준 / 차서원
( 31세, 동반성장팀장 )
정의실현 ? 기본을 지키고 싶었을 뿐.
엄마의 희생에 보답하는 올곧은 삶을 살고 싶었다.
좋은 스펙과 실력으로 대기업에 입사했으나, 내부고발자,부당해고,
소송 승소, 대기발령이라는 가혹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에게 문상무가 손을 내밀었다.
문형석 / 김형묵
( 47세, 상무 )
고상하고 기품이 넘치는 멋진 신사.
유능하고 자기 관리가 철저하며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임원
라이벌들을 교모히 좌초시키며 수직상승한 능력자
황재상 / 정희태
( 48세, 생활가전부 구매팀 차장 )
라인타기의 귀재이자 처세술의 달인.
하청업체는 단가를 후려치고 부하직원들에게는 불법을 종용하며
하청업체 기술유출과 단가인하에 대한 증거 인멸도 철저하다.
조동진 / 김홍파
( 58세, 전무 )
정직하고 정의롭게 TM이라는 피라미드 꼭대기에 올라간 실력파.
욕심 없는 선비 같은 그가, 어떻게 TM이라는 전쟁터에서 승승장구하며 임원이 됐는지,
그 비결은 아무도 모른다. 그저 탁월한 실력자일거라 짐작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