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쿠우 논란

초밥 무한뷔페 ' 쿠우쿠우 ' 가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스시뷔페 쿠우쿠우 회장과 그의 부인인 대표가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있다고 합니다.
쿠우쿠우에 납품을 하던 업체에게 냄비를 사게 하고 기존 매장을 내쫒고 자녀가 근처에 매장을 열게 하는등 갑질 혐의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쿠우쿠우에 5년간 식자재를 납품하던 업체는
매출의 90%가 쿠우쿠우 납품이였는데 아무리 일을 해도 수익이 나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납품업체의 대표는
" (회장과 대표지인의) 공연티켓도 사고, 그 다음엔 냄비를 800만원 가량 샀죠. 냄비계의 샤넬이다. 울화가 치밀어서 진짜.... "
이런식으로 하면서도 납품업체를 바꾸겠다거나
경쟁업체를 늘리겠다거나..압박에 시달렸습니다.

또한, 쿠우쿠우의 경영진이 협력업체에서 금품을 받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4 ~ 5년간 협력업체에게 일감을 몰아주는 대신에 운영지원금 과 협찬 물품등을 요구하는 등
37억원 가량의 금품을 받았으며, 일부는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쿠우쿠우의 전 임원은 이렇게 챙긴 돈이 회장 일가에 재산을 불리는데 사용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회장이 지시하면 강명숙 대표가 진행을 했는데..
주로 부동산 구입 자금, 고가 시계, 다이아몬드 반지, 기타 보석류를 셀 수 없이 많이 구입했습니다. "

이에 쿠우쿠우 회장인 김영기 회장은 일부 납품업체에게 운영지원금을 받긴 했지만 정상적으로 회계처리했다면서 횡령과 배임수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쿠우쿠우는 2011년 1호점을 개장한 뒤 8년만에 전국에서 12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입니다.
또한 해외에도 진출했습니다.
갑질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쿠우쿠우는 수사 초기단계라서 자세한 사항은 없는 상태이며, 조만간 김영기 회장과 관련 경영진을 불러서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