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MBC ' 라디오스타 ' 에 출연했던 ' 페이커(이상혁) '
씨가 화제입니다.
1일 라디오 스타에 출연 당시에도 화제였는데요.

 

올해 1996년생으로 25살인 페이커씨
그는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활동 중이며,
SK텔레콤 T1으로 데뷔하였습니다.

라디오 스타 방송 중
" 중국에서 100억대 연봉을 제안했고, 북미에서도 백지 수표를 제안했다. "
" 실제로 계약서를 본 적 없지만 나도 그럴거라 생각한다."
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는 해외 구단과 계약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타지 생활이 불편한 것도 있지만 금액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는 게 나에게 맞다고 생각했다. 잘하는 선수도 많고 경쟁력 있는 한국에서 하는 게 재밌어서"라며 "한국 대표로 자리 잡다 보니 많은 팬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희철은 "페이커는 경기 비용을 빼고도 광고 수입 등 그 외 매출액이 더 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봉 50억 이라는 소문이 퍼져있었던 상황이였고,
이에 대해서는
" 계약상 연봉은 공개할 수 없다. 그런 소문이 있긴 하더라
비밀을 잘 이야기 하지 않는다. 부모님과 돈을 관리해 주는
친척과 나 말고는 내 연봉을 모른다. "
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한 달에 20만 원 정도밖에 쓰지 않는다며 검소함을 드러냈다. 은퇴 후에 그동안 번 돈을 어디다 쓰고 싶냐는 질문에는 "기부를 하고 싶다"는 대답으로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연애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 시간도 없고 서로에게 불편할 것 같아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연애를 한 적은 없다"고 밝혔고 결국 MC들의 집요한 질문 공세에 '모태 솔로'임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키스신 토크 등이 나올 때마다 물을 벌컥벌컥 들이켜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귀여운 순수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김희철씨와 페이커씨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였었고,
방송된 부분이 아닌 미방분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페이커가 한국에서 특정한 장소를 조심한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10대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학교, 피시방 근처를 가지 않는다는 것. 일부러 지나다닌 적은 없냐는 질문에 “제가 그렇게 관종은 아니라서요!”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습니다.

이어 페이커가 ‘메모장 사건’을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는 페이커가 경기 후 화면에 뜬 ‘패배’라는 단어를 메모장으로 가린 사건. 페이커는 그 이유에 대해 “전 몰랐는데 켜졌더라고요”라며 의도한 행동이 아니었음을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