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 에코팜하우스에 머물다~하노이 자유여행 세번째 이야기

사파를 가는 내내~ 잠만 자느라..정신없었네요ㅠㅠ

슬리핑버스가 사파에 도착했을때 새벽 3시? 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슬리핑버스 기사님은 승객을 깨우지않고 아침 해뜰때 까지는 자게 놔두시더라구요!!

잠깐 깻다가 다시 숙면모드 zzZ

 

아침일찍 일어났는데 왠일인지 날이..흐릿흐릿..

다음날에야 알게됬지만 사파는 신기하게 저녁쯤 되면 천둥이 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안그럴때도 있지만 비가오면서 천둥이 치는경우가 많다고하니

자녀분들이랑 가실때는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유 의 사 항 ※

 

슬리핑버스가 도착하게되면 버스 바깥에 상인들과 택시기사 분들이

호객 행위를 합니다!! 물론 비싼건지 싼건지는 모르겠지만

택시 및 상인들에게 물건을 사실땐 유의 해주세요!!!

잡고서 놔주질 않더라구요...

 

 

날도 흐린데...엎친데 덮친격으로 도로 중간쯤이 진흙이 내려앉으면서

차가 빠지는 사고가 있어 그랩을 타고 이동중..

기사님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마냥 하염없이 기다리게 됫네요..

사파도착하고나서 신나있었는데!!!!!!!!!!!!!!!!!!!!ㅠㅠ

 

 

기사님이 밖에 내려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더니 결국..

배낭을 짊어진채로 오토바이를...

여자친구 맨뒤..중간에 저..가는내내 지옥을 맛봤습니다!!

배낭을 뒤로 멜수가 없어서 한쪽 어깨에 메다시피 가는데

허리 꺽이며 죽는줄알았습니다.

절대!! 오토바이는 두분이상 오실때 타시는거 아니에요!!

무조건 차량으로 이동하세요!!

 

 

사파 ' 에코팜 하우스 ' 에 도착!!! 사장님과 예약확인을 한다음에 체크인을 할수가 있었어요!!

날씨가 흐린관계로 입실이 11시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주변에 아침이라

사파광장 쪽에도 상점들이 다 문을 닫아서 숙소로 바로온거였습니다ㅠㅠ

 

에코팜 하우스에 도착후에 배가 고팠는데 체크인 전이라지만 음식을 주문할수 있어요!!

지불은 체크아웃할때 지불하시게 되니깐, 걱정마시고 일찍 도착하셔도 음식 주문해서

드시면 됩니다!!

 

아마 슬리핑버스를 타고오신분들이라면 아침일찍 저와 같은거에요^^

 

음식을 주문한 뒤 에 앉아있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옆에와서 저러고 있네요^^

 

 

에코팜 하우스 사장님이 키우시는 강아지들도 몇마리 있고 고양이도 있었어요.

그중 제일 귀여웠던 강아지!!! 자고 있길래..살금살금 가서 사진찍는데. 딱걸림!!ㅋㅋㅋ

 

 

 

 

지금봐도 너무 귀엽네욬ㅋㅋㅋ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죽일놈의 기억력..메뉴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망고가들어가는 빵이였습니다!

가격은 베트남 물가 아시죠?! 비싸진 않아요!!

전혀 부담없이 먹은것 같습니다.

 

 

아침식사지만 조금 초라해보이죠?..양이 적을줄은 몰랐어요....

많이 배고프시다면 다른 음식도 같이 시키세요ㅠㅠ

 

 

음식을 다먹고 에코팜 하우스 구경중에 날씨가 점점 좋아지는 스멜~~~~~~

기후 변화가 심한 사파네요..새벽쯤엔 천둥이 치더니 아침엔 흐릿흐릿 하다가

낮에는 쨍쨍..

그렇게 구경 구경 하며~ 경치감상하는데...와...

감탄이~ 경치하나는 진짜 끝내줘요!!

 

아마 살면서 꼽는 인생 뷰 TOP5 안에는 들어갈거 같아요!!

 

 

 

 

정말 노후 생활을 이런곳에서 하고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행복할 것 같아요!! 하노이 여행계획이시면 사파는 꼭!!!!!!!!!

한번들려보세요!! 강추입니다!!!

심지어 에코팜 하우스는 음식도 맛있어요ㅠㅠ

 

 

 

판시판 구름넘어가는 모습이며, 가슴이 ' 뻥 ' 뚫리는 기분^^

하....또가고싶네요.....ㅠㅠ

알러뷰 사파ㅠㅠㅠ

알러뷰 에코팜하우스ㅠㅠㅠㅠ

 

 

드디어 체크인 시간이 되어! 숙소로 GoGo!!!

숙소 입구샷!!!! 허름한듯 맘에드는 숙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너무 예뻐요!! @.@

 

 

숙소 내부 모습!! 감탄 감탄... 숙소 내부에서 바라보는 뷰!!

에코팜 하우스는 두번갈 계획을 짜야겠습니다.

사파는 정말 굿...good!!!!!!!!

 

 

 

 

정말 점점 맑아지는 하늘.. 에코팜 하우스에서만 바라볼수 있는 경치..

사파계획중이시라면.. 이경치 한번 감상해보세요^^

욕조에서 바라보는 풍경마저도 이쁜 숙소^^

 

이렇게 숙소구경을 하고나서 깟깟마을로 향해 떠났습니다.

깟깟마을에서는 소수민족이 판매하는 물건들도 많고,

사람들이 소수민족 복장을 입고 돌아다니더라구요!!!!

 

사파에서 베트남 사람들이 놀러와서 많이 입고 돌아다니시더라구요!!

여자친구도 편한복장 하나 구매해서 돌아댕겼다는ㅋㅋㅋㅋㅋㅋ

 

 

헤어밴드, 소수민족 옷, 약재, 선글라스, 가방 등등 판매하는 상품이 무지 많아요!!

가끔 걷다보면 어린아이들이 사라고 하나씩 건네주기도 하는데

맘 약해지지 마시고, 사실분들은 사시는데 여러 아이들이 몰려올수도 있으니

주의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복장을 하고 많이 돌아다녀요!!

아참!!

깟깟마을 입장시에는 입구 옆에 표를 판매하시는 분이 있어요!!

표를 구매를 하시고 입구에서 검사를 맡으신 뒤 들어가셔야합니다!!

입구에 사람이 지키고 있으니 당황하지마시고,

표를 구매후에!!! 입장해주시면 되요!!

 

이렇게 평화로운 사파~ 너무너무 맘에드는 사파~

날씨가 조금 더운건 함정..ㅋㅋㅋ

그렇지만 하노이 보단 훠얼씬 나아요~~

 

 

깟깟마을 계단이..어후..계단이 많으니 어르신이나 노약자 분들은

구경하실때 주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깟깟 마을을 구경하면서 폭포까지 가려고 했지만..

여자친구의 폭풍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중간쯤 아쉽게

돌아왔습니다..ㅠㅠ

 

부들부들..

 

다음 글에서 계속해서 쓸게요!!!!

글이 장문이 되시면 버버버버버벅~ 되는 경우가 있어서

나누어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