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외에서 등장한 영국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안전한 줄 알았지만 오늘 영국에서 온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후 검사를 받았는데 2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뒤 격리 관리중이어서 지역사회와는 접촉이 없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했습니다. 지역사회에는 접촉이 없었지만 이 확진자들이 타고온 기내에서가 문제인데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 입국 당시에 양성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기내에서 전염력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 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 일가족과 별개로 지난달 8일과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일가족 4명도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현재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여부에 대한 정밀 검사가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