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유앤미블루 ' 출신 영화 음악 감독 방준석 감독이 향년 52세 나이로 오늘 별세했습니다. 과거 위암 진단을 받고 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었으나 2020년 위암이 재발하면서 최근까지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준석 감독은 지난해 ' 모가디슈 ' ' 자산어보 ' 음악으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청룡영화상 등을 받은 감독입니다. 방준석 감독의 대표작으로는 너는 내 운명 OST ( You're my sunshine) , 라디오 스타 OST(비와 당신)이 있습니다. 방준석 감독은 1990년대 홍대 앞 문학과지성사 지하에 있던 클럽 ' 블루데빌 ' 에서 음악을 시작했고, 서구에서 시작된 모던 록을 한국에 들여옴으로써 '한국 모던 록의 선구자 ' 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승열씨와 함께 결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