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호씨가 육종암 투병소식을 알렸었는데요.
육종암은 희귀암입니다.
하지만 MBC ' 라디오 스타 ' 에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3월에 육종암 투병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었습니다.
그는 " 많이 좋아졌다. " 면서 최근 근황을 전했습니다.
암 수술후 첫 방송인 ' 라디오 스타 ' 에서
암을 제거하기 위해 왼쪽 허벅지 중 절반을 절단했다면서
" 근육이 없다 " 고백하였는데요.
" 5년이 지나야 완치 판정이 나기 때문에 아직은 완치가 아닙니다. "
" 항암은 중단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항암 하다가 죽을 것 같아서 중단했습니다. "
라고 전했습니다.
그래도 항암치료는 계속해야 되지 않나? 라는 질문에는
" 희귀암이라 약이 없으니 항암치료제 중 가장 센걸
맞는다. 맞으면 영혼이 털린다는 느낌이다. "
라며 항암치료가 얼마나 무섭고 아픈지를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암 판정 후
일주일간의 기억이 없다. 라고 밝혔는데요.
그럼에도 아직 완치는 아니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보이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꼭!! 완치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육종암이란?
뼈,근육,지방,내장,혈관 등 인체의 근골격계 조직에
발생하는 암입니다.
발생빈도는 전체 암환자 중 1% 내외라 높지 않은 편이지만
부위양상이 다양하여 치료가 매우 어렵습니다.
인체 내 어떤부위에서든 발생하며 팔다리, 복강 내, 목, 고관절, 어깨관절, 무릎관절 등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뼈의 통증입니다.
발생원인은 다양하지만 분명한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아
대부분 발병 원인을 알기 힘든데요.
선천적,유전적으로 육종암 발생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만 있는 상황입니다.
10대, 20대 에서도 발병하며 그 중 50대의 발병확률이 높다고 전해집니다.
다른 암과 같이 육종암도 조기에 진단하고 즉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치료는 항암화학치료나 국소방사선치료, 외과적 수술요법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육종암은 흔히 발생 부위에서 다른 부위로 전이되는데, 90%가 폐에서 발견됩니다. 일단 전이가 시작된 육종암은 전신에 퍼진 것으로 간주하여 항암 치료나 외과적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전이가 없을 때에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60~80%이지만, 전이가 시작된 이후에는 10~30%로 크게 감소합니다. 소아청소년기에는 전이가 없는 경우 완치율이 75% 정도이지만, 완치된 환자 가운데 60% 이상이 심장, 내분비기관, 근골격계, 호흡기 등에서 후유증이나 만성 합병증을 앓습니다.
생존률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니
김영호씨의 빠른 쾌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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