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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차기 회장

하태마태 2019. 12. 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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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회장으로 구현모 현 KT사장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KT이사회는 오늘 회장후보심사위원회로 부터 회장 후보
결정안을 보고받고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 부문장을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구 의장은
" 구현모 후보가 ICT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췄으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확실한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해 KT의 기업가치를
성장시킬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
라고 밝혔습니다.

회장후보 선정 과정에서 고객, 주주 , KT 그룹 구성원들로 부터 청취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후보자에게 다음
사항을 대표이사 경영 계약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1. ' 회장 ' 이라는 직급이 국민 기업인 KT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 ' 대표이사 회장 ' 제도를 ' 대표이사 사장 ' 제도로 변경하고 급여 등의 처우도 이사회가 정하는 수준으로 낮춘다.

2. CEO 임기 중 법령이나 정관을 위반한 중대한 과실 또는
부정행위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사회의 사임 요청을 받아 들인다.

KT 이사회 김종구 의장은
" KT에 애정을 갖고 회장 후보자로 적극 참여해주신 분들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KT 이사회는 회장 선임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습니다. "
전했습니다.

구 후보는 그룹 내 고위직에 있으면서도 소탈하고 권위에 얽매이지 않는 성격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머감각도 뛰어나 부하 직원들과도 스스럼없이 농담을 주고 받는 스타일이라는 것이 KT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그동안 정권의 전리품으로 낙하산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KT 회장 자리는, 12년 만에 내부 출신 KT맨에게 돌아갔습니다.
다만, KT는 '회장'이라는 직급이 국민기업인 KT에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대표이사 회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변경하고 급여와 처우도 이사회가 정한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CEO를 둘러싼 구설수가 많았던 만큼, 임기 중 법이나 정관을 위반한 중대한 과실이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 이사회의 사임 요청을 받아들이도록 했습니다.
KT 이사회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정관 개정 등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구현모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KT CEO로 공식 취임해 3년간 KT를 이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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