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태한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영상)

성악 김태한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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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김태한(23)씨가 4일(한국 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폐막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벨기에 왕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세계 3대 콩쿠르'로 불립니다.
성악부문에서 우승은 소프라노 홍혜란(2011년), 소프라노 황수미(2014년)에 이어서 세번째 우승사례입니다.
 

성악가 김태한 

 

2000년생인 김태한씨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한 성악과 재학중이며, 수상내역으로는
 
2018년 제 10회 신한음악상 성악부문
2021년 제 47회 중앙음악콩쿠르 성악남자부문 2위
2021년 제 7회 한국성악가협회 국제성악콩쿠르 대학 일반부 2위
2021년 제 34회 한국성악콩쿠르 대학부 남자 2위
2022년 제59회 비냐스 국제성악콩쿠르 특별상
2022년 노이에 슈팀멘 국제성악콩쿠르 브라이언 디키 젊은 음악사 특별상
2022년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성악콩쿠르 특별상
2022년 광주성악콩쿠르 시상부문 2위
에 이어서 
2023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이 추가되겠습니다.

세계 3대 클래식 경연대회로 꼽히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 성악가 김태한씨가 우승을 차지한건
1988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이 신설된 이후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로는 첫 사례입니다.
 
올해 대회에 경우에는 본선 무대부터 한국인 참가자가 최다를 차지하며 초반부터 현지 매체를 주목받기도 했으며,
세계적 성악가 조수미씨가 올해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면서 의미를 더한 대회입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에게는 향후 열리는 시상식에서 벨기에 마틸드 왕비가 직접 시상하며, 2만 5천유로( 약 3천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은 추후 콩쿠르 입상자들을 초청해 갈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s://sohozone.tistory.com/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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