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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열병

하태마태 2019. 9. 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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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국내로 유입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경기도 파주의 한 양돈농가에서 첫 양성판정이 나오면서 방역체재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9월 17일 오전 6시 30분 쯤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공식 확인되었다고,

농식품부가 밝혔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되는 바이러스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되며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른다고 합니다.

한번 발생할 경우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끼치는 무서운 바이러스

불행중 다행으로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2019년 9월 17일로써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 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백신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백신을 개발한다는 주가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가

연관검색어에 나오고도 있는 상황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 ASF 발생 상황

 

-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9월 17일 06시 30분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공식 확인

- 9월 16일 18시경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5두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 위생시험소에서 폐사축에 대한 시료를 채취하여, 9월 17일 오전 6시 30분경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정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검역본부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발생원인을 파악 중이며,

인근 농장 전파 여부도 확인하고 있으나,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위치한 양돈농장은 별도로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 조치 사항

 

-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의심신고가 접수된 즉시 해당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3팀,6명) 을 투입하여 신고농장의 농장주, 가축,차량,외부인

등의 출입을 통제

 

- 거점소독시설(16개소) 과 통제초소(15개소)도 운영하여,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조치도 강화.

 

- 발생농장 및 농장주 소유 2개 농장 3950두에 대한 살처분 조치도 실시함으로써 초동방역조치 완료.

 

-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양성 확진 판정 즉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

 

- 금일 06시 30분 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등을 대상으로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

 

- 경기도에서 타.시도로의 돼지 반출을 일주일간 금지하는 긴급조치를 실시하고, 전국 양돈농가 6,300호의

의심증상 발현여부 등을 예찰도 즉시 실시.

 

- 아프리카돼지열병 주요 전파 요인에 대한 관리도 강화.

+ 남은음식물의 양돈농가 반입을 전면 금지

+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접경지역 14개 시군의 야생멧돼지 개체수 조절도 실시할 계획.

 

3. 농가 및 지자체 당부

 

-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조기 종식을 위해 지자체와 축산농가에도

방역조치가 현장에서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 전국 지자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즉시 설치,운영

 

- 양돈농가 등 축산시설 일제 소독, 도축 출하전 임상검사 , 의심축 발생시 신고요령 홍보 등을

조속히 실시하도록 하였다.

 

- 축산농가와 도축장 등 관련 시설은 내.외부 및 출입차량 소독과 ASF 의심증상

발생시 신속히 검역본부 , 지자체 등에 신고하고,

 

- 전국 축산농가 모임.행사 금지등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며, 시중에 유통되지 않으므로 국민들도 안심하고

국산 돼지고기를 소비하여도 됨을 당부하였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조치하고 있지만, 돼지고기 급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스매체에 따르면 돼지열병 발생 하루만에 돼지고기 경매가격이 33%가 올랐다고 합니다.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전국 14개 주요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고기 평균 경매가는 Kg당 6062원으로 전날 4558원 보다 32.9% 올랐다고 합니다.

 

 

앞서 지난해 발생한 중국의 경우에는 40%이상 급등하였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돼지고기양을 제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원인에 대해서는

작년 8월 중국에서 발생을 시작으로 아시아에 상륙 후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으로 확산되며, 이어 지난 5월 말에는

북한에도 발생하였다. 그래서인지 북한에서 남한으로 전파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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