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연쇄살인사건 범인검거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이 검거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 1991년 동안 경기도 화성시에서
발생한 성폭행 과 연쇄살인사건이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영구미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피해자가 총 10명이였으며,
피해자 전부가 여자라는 공통점외에는
특별한 범행동기가 없어서
범인을 잡기 더욱 힘들었는데요.

화성연쇄살인사건으로 인해
연 180만명의 경찰이 투입되었을 만큼
큰 사건이였죠.

하지만..지금처럼 발전한 기술이 아닌 그때시대 당시로보면 체계적인수사와 과학적인수사는
전무 하였습니다.
그로인해 주변인 탐문 위주로 사건 조사를 하였고,
많은 증거들을 수집했음에도 미제사건으로 남고 말았죠.

강간과 살인이 짧은 시간안에 이루어졌고,
당시에는 인권침해라는 것도 거의.없어서
25세 ~35세 남성사진을 보여주며
범인을 찾아보게도 하였는데
범인으로 지목된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미제사건으로
다루기도 하였습니다.
범죄시간대와 장소를 분석해보면 범인은
수원시에 살던 남자로
시외버스를 통해 화성과 수원을 오가면서
범죄를 저지른것으로 추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가
'살인의 추억'
이 사건으로 인해서 과학수사가 발전하는 계기도 되었지만,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은 결국
잡지 못했습니다.
2007년 발생한 살인사건은 공소시효가 15년인데
마지막 범행이 1991년 4월 3일에 일어나서
공소시효가 만료되었습니다..


결국 오늘 2019년 9월 18일
범인이 검거되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사건 현장에서 채취한
DNA를 분석한 결과 교도소에서 수감되어 있거나
출소한 전과자를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서 일치하는 DNA를 찾아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뉴스매체에 따르면
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사건은 공소시효를 적용시키지 않고 강력한 처벌을 받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범인도 모른채 죽어간 피해자들 가족들에게
범인검거소식이 말로할순 없겠지만
작은 위안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