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인 오늘 12일 강원 영동선 철로에서 열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하였습니다.
12일 오전 07시 15분 정도에 동해시 망상동의 한 캠핑장 인근 철도 건널목에서 아반떼 승용차와
무궁화호 열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아반떼 승용차에 타고있던 운전자A씨와 동승자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고 합니다.
당시 무궁화호 열차는 영동선 청량리행 무궁화호로써, 강릉에서 출발해 동해 방면으로 향하던 중 일어난
사고인데요.
사고 영상 YTN 뉴스에서 시청해보면 아시겠지만
철도 건널목에 차단기가 내려와 있는 상태인데 옆으로 빠져 나와 가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운전자 A씨 (37) 와 동승자 B씨 (71) 등 그자리에서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사망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추석 연휴 첫날에 사고가 나서 더욱 안타까운데요..
이사고로 열차운행이 약 1시간 정도 지연되었다고합니다.
열차 탑승객 중에는 다친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만약 이 차량이 아반떼가 아니라 대형화물차였으면... 더욱 큰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었습니다.
철길에 가서 보니깐 50여 M 전방에 흰 차가 찌그러져 철로위에 있었던 상황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광주 광산구 아파트 5층에서 불이나서 6명이 대피하다가 2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아들과 친구는 불길을 피해 아래로 뛰어내렸고, 딸은 보일러실 창틀에 매달려 있다가 구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뛰어내린 A씨는 추락하여 숨졌고, A 씨의 부인도 집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하네요.
연기가 건물 전체로 번지면서 주민 23명이 옥상으로 대피했고, 몇 명이 연기를 마시긴 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에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모두 조심! 또 조심! 하셔서 즐거운 추석이 되시길 바랍니다.
https://www.ytn.co.kr/_ln/0115_201909121418406029
동해서 승용차·무궁화호 충돌...2명 숨져
[앵커]추석 연휴 첫날 광주에서는 아파트에 불이 나 모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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