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인득 사건

안인득 사건.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으로 2019년 4월 17일 오전 4시 25분경 경상남도 진주시 아파트에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입니다.

피의자 안인득은 2015년부터 진주시 아파트에서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평소 이웃들과의
불화가 잦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2019년에만 경찰이 7번이나 출동할 만큼 많은 불화가 있었는데요.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에서 거주하던 18세 여고생이 위협을 느꼈다고 하며, 이 여학생 집에 침입하려는 모습이 cctv를 통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여학생 집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에도
오물을 투척하는등 이상한 짓을 많이 했습니다.
이 여학생은 안타깝게도 2019년 4월 17일 사건당시 안인득에게 흉기에 찔려 사망하였습니다.

이 사건 당시 5명이 사망하였고, 6명은 중.경상을
입었다고 전해집니다.
사건 당시 안인득은 경찰과 대치 한 후에 검거되었고, 범행을 시인했으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 하는등 진술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안인득이 범행에 사용할 흉기 2자루를
2 ~ 3개월 전에 구입한 점과 원한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휘발유를 구입한 점으로 범행을 미리 계획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았습니다.

또한, 안인득은
" 누군가가 아파트를 불법 개조해 cctv를 설치했다. 주거지에 벌레와 쓰레기를 던졌다.
모두가 한통 속으로 시비를 걸어왔다. "
진술함에 따라 지속적 피해망상으로
분노가 커진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보았습니다.

이에 오늘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안인득에게
사형을 구형하였습니다.
검찰측은 안인득이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고,
5명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17명을 다치게 한 점
피해회복이 되지 않은 점을 근거로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안인득은 최후 진술에서
" 잘못은 인정하겠지만, 불이익을 입은 과정을
국가기관,단체에 설명해도 무시 당했다. "
라고 주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