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제도?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종교 스님에 대해 방영하였습니다.
큰 스님의 수상한 종교의식 ' 몸제도 '
아들의 명문대 합격을 꿈꿧다는 A씨는 지인의 소개로
다니게 된 서울의 한 절에서 얼마전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원하는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게 해준다는 영험한 능력을 가진 절의 큰 스님이 어느날 그녀에게 연락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식사를 챙겨달라는 말과 함께 자식이 묵고있는 모텔방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큰 스님이 ' 몸제도 ' 라는 자신만의 종교의식을 A씨에게 권했고, 이후 A씨의 옷을 벗게 하고 만지기 시작했다는데..
성추행이라고 느낀 A씨는 큰 스님의 손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왔지만

" 몸을 치료해주겠다는 거에요. 그래서 저 하나도 안아픈데요. 했더니 그거 안 받으면 큰일 나 빨리와서 자신에게 받으라고 하더라고요. "

오히려 큰 스님이 치료의 대가로 금품을 요구 했다고 합니다.

큰 스님이 모텔에서 행한 몸치료는 해당 사찰 관계자에 따르면
20년간 이어져온 순수한 종교의식 일뿐이라고 전했습니다.
수천명이 아무문제없이 받아온 종교의식을 성추행이라고 매도하는게 당황스럽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사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터질것이 터졌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수년 전 부터 여자문제가 불거졌지만 그때마다 유야무야 넘어갔다고 하네요.
피해자 중 80대 노인도 있었고 성폭행 피해를 호소하는 분도 계셨다고 합니다.

" 저 치료 안합니다. 하고 나오는데 염증투성이에 석회투성이인데 마무리 하고 가면 다 낫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스님 눈빛이 너무 무서웠어요. "

궁금한 이야기에서는 이것은 종교의식인지 성추행인지에 대해 다뤘습니다.
12월 8일에도 뉴스에 나왔던 사건인 만큼 이 몸제도 라는 의식이 참..아이러니 하네요.

경찰에 따르면 큰 스님을 성추행 혐의로 입건하여 조사하였고,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처분을 결정할 방침
이라고 전했습니다.

12월 8일 뉴스내용 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