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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형 수행평가가 내년 3월부터 중.고등학교에서 사라진다고 합니다.
교내에서만 수행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였는데요. 오는 27일까지 현장 의견을 수렴한 후
내년3월 1일 개정령안을 공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이어져온 과제형 수행평가는 수업시간 내에
마무리 하기 어려운 활동이나 과제를 집에서 숙제처럼 해오는 방식이였는데..
이는 부모님들이 도와주는 경우가 많아 ' 부모 숙제 ' 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교육계에서는 이러한 수행평가가 방과 후 학습 부담을 늘리고 사교육을 유발한다고 지적해왔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 정규교육과정 외에 학생이 수행한 결과물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는 과제형 수행평가는 실시하지 않는다. '
라는 문구가 신설되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과제형 수행평가를 제외한다고 해서 사교육이 줄어들 것 같진 않고
부모님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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