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시신 40구가 나오면서 떠들석 합니다.
이 논란은 5.18 기념재단이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에서
시신 40여구가 나왔다고 밝히면서 부터 논란입니다.
광주교도소 옛 부지 장소는 법무부가 솔로몬로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대상 부지라고 하는데요.
이 부지는 무연고자 공동묘지가 포함된 곳이기도 합니다.
일부 유골에서 사형수나 무연고 사망자의 표식이 없는
유골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5.18 당시 행방불명되었던 사람들의 유골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집니다.
김오수 법무부 장관 대행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있고, 법무부는 신원미상 유골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DNA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 하겠다고 합니다.
광주교도소에서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당시 정권에 학살 당한 사람들의 시신이 또 다른 곳에 묻혀있을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5.18 재단 관계자는
" 사형수 52명의 무덤을 옮기는 작업 중 유골이 나온 것으로 추정되며 5.18 행방불명자와 큰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
라고 전하면서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5.18 사적지인 옛 광주교도소 부지는 1980년 5월 18일
당시 계엄군이 주둔해 있던 자리이기도 하며, 담양과 순천쪽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에게 총격을 가해 수십명이 사망한 곳이기도 합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현재까지도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1980년 5월 18일 부터 27일 새벽까지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을 중심으로 계엄군과 맞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입니다.
신군부는 계엄령을 통해 유신체제를 연장하려 했으나
대학가를 중심으로 신군부 세력 퇴진과 계엄령 철폐를 요구하는 시위가 시작되었죠.
이에 신군부는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1980년 5월 18일....
전남 대학교 앞에서 학생들과 계엄군이 충돌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희생되었습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 택시 운전사 ' 도 있으니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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