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동 침하 논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도로가 침하되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고 합니다.
2년전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서는 도로가
가라앉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경기도 고양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30분경
일산동구 백석동 중앙로 옆 알미공원 인근 왕복 4차선 도로가 길이 20m , 폭10m , 깊이 0.35~1m 가량 가라앉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도 이 도로는 사람이나 차량통행이 자주 있지않아서
인명피해나 차량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했는데요
해당 도로를 양방향 통제 후 긴급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인접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지하 4 층 터파기 공사중
물막이 공사가 부실해 지하수가 유출돼 지반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
라고 고양시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전에 2017년경에도 고양시 백석동 인근에서
신축공사 현장에서 3차례 도로 침하,균열이 발생하면서 논란이 있었는데요.
해당 지역인 백석동은 일산신도시 조성할 당시
한강수위보다 낮은 뻘지대여서 공사 중 침하현상이
종종 발생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튼 현재까지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긴 하면서도
작은사고 뒤에는 큰사고가 오는 만큼 시급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