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 하차 뒤를 이을 서복현 기자, 한민용 기자

JTBC 대표이사이자 사장인 손석희 앵커의
간판 뉴스프로그램 ' 뉴스룸 ' 하차 소식입니다.
손석희 사장은
" 내달 2일 신년 토론까지 진행한 후 물러나겠다. "
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3년 9월 16일 부터 앵커를 맡은지 6년 4개월만에
하차소식을 전했는데요.

이 후 손석희 앵커를 대신하여 뉴스룸 진행을 맡을
새로운 앵커에 대해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1월 6일부터 손석희 앵커 뒤를 이을 앵커는
서복현 기자로 알려져 있고, 서복현 기자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및 세월호 특별취재 팀에서 활동한 기자이며,
' 이달의 기자상 ' ' 한국기자상대상 ' 등 여러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JTBC는 공식입장을 통해
" JTBC 뉴스가 새해 1월 6일 부터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단행합니다. "
"주중 ' 뉴스룸' 은 서복현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투톱
체재로 운영하며, 주말은 한민용기자가 단독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 정치부 회의 ' 는 ' 뉴스룸 '에서 ' 비하인드 뉴스 '를 진행해왔던 박성태 기자가 맡게 됐습니다. "

" 메인뉴스를 6년 4개월 동안 이끌어왔던 손석희 앵커는
앵커직에서 물러나 대표이사직만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주말앵커였던 김필규 기자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받아
준비 근무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 손석희 앵커의 뒤를 이어 주중 ' 뉴스룸 ' 을 맡게 된
서복현 기자는 세월호 참사,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기자로 이번 세대교체에 선봉에 서게 됐습니다.
주말 단독 앵커를 맡은 한민용 기자는 지난 1년동안
' 뉴스룸 ' 을 진행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아 단독 앵커로 낙점을 받았습니다. "

앞서 그동안 이끌었던 손석희 앵커는

휘문고등학교를  졸업, 4수 끝에 국민대학교 를 입학 후 학사 학위 취득하였습니다.
1984년 MBC에 입사했습니다.1987년부터 1989년까지 보도국 사회부 기자로 재직하다가 1989년부터 다시 아나운서국에서 활동했습니다. 뉴스 프로그램의 앵커로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상태에서 1992년 MBC 노조 파업을 주동하여 구속되었습니다.MBC아침뉴스 2000으로 앵커에 복귀하였으며, 이후 MBC 100분 토론과 M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의 시사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면서 대중적인 영향력을 갖춘 방송인으로 꼽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