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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포스코 폭발 사고

하태마태 2019. 12. 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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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오늘 오후 1시 14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관계자는
" 소방장비 16대와 소방인력 170명을 현장에 투입해
1시 49분경 초기진화를 마치고, 잔불 정리중 "
이라고 밝혔는데요.

또한
" 사고 당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라는 목격자 진술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라고 전했습니다.

이사고로 5명이 중경상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병원에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폭발 충격으로 이순신대교가 흔들리는가 하면
쇳조각 등 파편이 공장 주변 도로로 날아들었다고 합니다.
이에 한때 이순신 대교를 통제하였으며, 공장 주변 주민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고 전해집니다.

 

--- 다음 백과사전 인용 ---

광양제철소는 1970년대 국가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철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에 이어 광양에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제철소이다. 광양제철소가 들어선 광양만은 우리나라 최남단 중앙에 위치한 해양 경영의 요충지로 하동, 순천, 여수, 구례와 접한 광양만의 중심지이다. 본래 크고 작은 13개의 섬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그 중 11개의 섬이 폭파되어 공사에 사용되었다. 광양제철소는 모든 공정을 자동화했을 뿐만 아니라, 악천후에도 입출항이 가능한 전천후 부두와 자동 환경 시스템 들을 갖춘 21세기형의 첨단 제철소이다. 약 436만 평의 부지 위에 탄소강 공정과 미니밀 공정을 갖추고 고부가가치 전략 제품인 자동차 강재, 고강도 열연, 고급 API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도금제품 총생산량 5000만 t을 2012년 3월 달성했는데 세계적으로 도금제품 총생산량 5000만 t을 달성해 기록을 세운 단일 제철소는 일본 제철소 3곳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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