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 '정남규'

정남규 그는 누구인가..?

정남규는 1969년 3월 1일전라북도 장수군에서 태어났습니다. 1월 14일에 그는 경기도 부천시에서 초등학생 2명을 납치 및 성폭행 한 뒤 살해한 것을 비롯하여, 경기도와 서울일대를 돌아다니며 심야에 귀가하는 여성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거나 거주지에 침입하여 살인과 방화를 함께 저지르는 연쇄살인행각을 벌였다.그가 주로 신길, 구로, 관악 등 서울 서남부 일대에서 살인을 벌여 이 연쇄살인은 서울 서남부 연쇄살인사건 이라고 불린다.

신길동에서 살해하려던 남성 및 남성의 아버지와의 격투 끝에 경찰에 체포

되었고, 이문동 살인사건 진범으로 밝혀졌습니다.2006년 6월 7일에 구속 기소되었으며, 2007년 4월 12일 사형이 확정되어 서울 구치소에 수감되었습니다.

 

2009년 11월 21일 정남규가 구치소 독방에서 목을 매 자살 기도한 것을

근무자가 발견하여 병원에 옮겼으나 다음날 새벽에 사망하였습니다.

 

그가 지금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MBC ' 라디오 스타 ' 에서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출연하였는데 가장 소름돋는 연쇄 살인범으로 정남규를 지목하면서 입니다.

" 시신 2000구 이상을 봤고, 범죄에 참혹한 현장을 보다보니 어금니가 빠졌다. " 라면서 퇴사한 이유를 밝힌 그 마저도 가장 소름돋았다고 하는데요.

강호순 연쇄 살인범을 봤을때는 기싸움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 강호순을 봤는데 그가 물이라고 떠다줘야 뭘 얘기하지 않겠냐며 말했다.

근데 그때 물을 떠다주면 입장이 바뀌게 되는거다. 

물을 떠다주지 않았다. "

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정남규에 대해서는

" 보통 그저 그런 범죄자들을 보는데 그때 정남규는 대화를 나누는데

등골이 서늘했다. 대화를 나누는데 범행 당시를 회상하며 즐거워하는데

소름 돋았다. "

라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정남규 집을 수색할 당시 그의 집에 권일용 프로파일러 사진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는 자신의 사진(스크랩) 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는 오히려

" 뿌듯했다. 범죄자가 나를 생각하고 있었다는 건 나중에 범죄에 대해서도

어떤 언론플레이를 할지 계획할 수가 있다. "

라고 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