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크리에이터 대도서관과 윰댕이 MBC에서 방영되는
'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에 나온다고 합니다.
오늘 밤 8시 50분에 방영된다고 하네요.
대도서관은 이 프로의 시청을 독려하였는데요.
SNS에 글을 올리며
" 대도서관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 밤 8시50분 MBC 사람이좋다 다큐에 저와 아내의 이야기가 방송됩니다.
저희 부부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합니다.
어떻게 전해드려야 할지 고민만 하다가 사람이좋다팀이 워낙 진실하게 대해주시고 솔직담백하게 이야기를 담아주시길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말을 꺼냈습니다.
언제고 들으실 수 있는 이야기라 가급적 직접 보시고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 라고 전하였습니다.
윰댕은
" 안녕하세요. 윰댕입니다.
오늘은 저와 오랜시간 함께한 여러분들께 중요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대도님과 만나기 전 결혼을 했었지만 이별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 후로 친정엄마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대도님은 제 병이나 아이의 존재를 다 알고도 제게 다가와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게 두려워 밀어냈지만,
진심으로 저를 아껴주고 제 모든것을 사랑해주는 대도님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슴니다.
그 후로 결혼도 하게 되었고, 저는 아버지께 신장을 이식받아 건강도
되찾았습니다.
오랜시간 저희는 아이를 어떻게 공개할지에 대해 많은 상의를 하였습니다.
저희 모습을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었고,
최근 휴먼 다큐 프로그램을 찍게 되면서 아이와 함께 하는
솔직한 이야기들과 모습을 담을 수 있게 될 것이라 판단하여,
오랫동안 품고있던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드리게 되었습니다. "
라고 전하면서 출연한 계기에 대해서 말을했습니다.
" 미처 TV를 보지 못하시는 저의 오랜 시청자들에게도 이 이야기를 전하고자 제 채널을 통해서도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10살 된 아이는 가족의 사랑으로 밝고 예쁘게 자랐습니다.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늘 하고 싶었던 이 말을 이제야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조금만 이쁘게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
라고 전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꿈에도 몰랐네요..ㅋㅋ
아무튼 이 모든 이야기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라는 프로그램에 다루어질
예정입니다.
윰댕씨는 책임져야 할 사람이 많다 보니까 방송에서 말을 할 수 없었던 것이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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