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겸 영화제작자 한지일씨 근황이 화제입니다.
한지일씨는 1947년생으로 70세가 된 그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한다고 하네요.
배우 한지일씨는 1970년~80년대를 대표하는 미남배우 였죠.
영화 '젖소부인 바람났네 ' 제작사였던 한지일씨는 영화로 100억대의 자산가가 되었었습니다.
10일 방송된 ' 현장르포 특종세상 ' 에서 한지일씨는 세월이 흘러 70세가 된 한지일씨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비춰졌는데요.
한지일씨는 "이제 세월도 많이 흘러서, 알아보시는 분들이 별로 없다. 긴가민가 하는 분들도 많을 거다"고 설명했다. 마트 앞 사인회장에서 참가한 그는 이후 마이크를 잡고 마트에 찾아온 손님들을 향해 방송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마트 직원이었다는 그는 "여덟 군데 다녀봤다. 말단부터 매니저까지 해봤다. 6년 정도 일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는 마이크를 들고 마트에서 깜짝 세일을 홍보한 뒤 마트 사장에게 이력서를 꺼냈습니다. 그는 "이력서 검토해보신 후 전화 한번 달라"고 말한 뒤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상가 3층에 마련된 아들의 전셋집에 홀로 살고 있는 한지일씨 방 한 구석에는 그가 제작한 성인 영화 마스터 테이프가 가득했다. 그는 "일본에 수출도 했었습니다. 보물 같은 영화"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제작한 영화만 300여 편이었죠. 100억 원대 자산가가 됐지만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과잉 투자를 했다. IMF 위기 터지기 전부터 건물을 샀죠. 평택 호텔도 사고, 대전에 5층 짜리 건물도 샀습니다. 그 당시 영화사였던 주택이 하나 있었고, 거주하던 주택도 있었습니다. IMF 터지니까 융자받은 것들이 문제가 생겼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현재 서울 중구에 있는 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웨이터 일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나이 74세로 과거의 어려움을 딛고, 나이답지 않은 패션센스를 뽐내는 한지일씨는
시니어 모델로 제 2 인생을 꿈꾸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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