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정보/일본(후쿠오카)

8월 후쿠오카 후기 or Tip (유후인 ) 2일차!!

하태마태 2019. 4. 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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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태마태 입니다.

저번 후쿠오카 1일차를 이어서 2일차에는 무엇을 했고, 어디가 괜찮은지 알아보겠습니다!!

2일차에는 패스권이 있어서 유후인 이라는 곳을 다녀왔는데요.

패스권으로 유후인 가는 버스도 탈수있으니 혹시라도 가실예정이시라면, 꼭 패스권 구입하시는게 절약되세요!!

하카타역 옆에있는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33번 or 34번 승강장에서 타시면 되는데

 

※ 주의사항 ※

하카타 터미널에 가셔서 별도 구매를 하셔도 상관없지만, 7~8월은 성수기 시즌이기 때문에

버스티켓을 구하지 못하거나, 원하시는 시간에 구하지 못하실수도 있습니다.

왠만하면 출국하기전 한국에서 < 하이웨이버스 > 라는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실 수 있는데,

구글 번역기 돌리셔서 예약을 해놓은 상태로 가시면 마음의 부담이 적으실거에요.

꼭!! 예약을 하고 가는 방법을 추천드리고, 행여나 예약하지 못하셨어도

하카타역에 도착하셔서 하카타터미널을 가셔서 예약을 하실수도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시고,

가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노선은 하카타역 뿐만아니라 공항에서도 타실수있는 노선이 있으니 예약하실때 참고하시구,

저희는 미리미리 준비해서 예약을 해놓은 상태로 와서 발권만 받아 바로 탑승하였습니다.

이메일로 온것을 출력해서 가시면 되십니다.

발권하실때 패스권 보여주시면 되세요!!

 

부랴부랴 버스에 올라 출발하여 유후인터미널에 도착했는데요.

뒤에 기차역도 있고, 도심지에서 시골 온 느낌입니다..

참 덥긴 덥더군요..버스에서 에어컨바람 맞으니 살아났어요...

유후인역

정말 휴양지..

저희는 숙소도 미리 예매를 해놓고 와서 이왕 오는거 료칸한번 가자!!!!!

해서 료칸을 예매하고 왔는데요.

뭐 흔히들 이용하고 계시는 사이트에서 골라골라서 노비루산소우 라는 료칸을 골랐습니다.

료칸중에서도 저렴한 것 같은데...가격이 1박에 조금 나가더군요..

그래도 일생에 한번은 해봐야 하지 않겠냐며 예매를 했고, 이 료칸을 안했으면 정말 땅치고 후회할뻔..

정말 료칸은 가격이좀 나가도 꼭!!!하고오세요.. 다음에 또 가고 싶을정도입니다.

또한, 유후인 거리도 한산하고 토토로샵도 있습니다.

유후인 거리 초입에 B-speak라는 빵집이 있는데, 저희는 지나쳐서 상점거리로 바로 진입했어요.

유명하다고는 하니 한번 들려서 보시는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유후인거리
토토로샵

토토로샵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점 참고 하시고, 상점거리에도 볼것들과 먹을것들이 많으니 기념품들 하나 두개 사는것도 괜찮습니다.

근데 기념품들이 사다보니 점점 늘어나더라구요....절제하세요..

저희는 내부에서 오르골 하나 구매해서 왔는데 적적할때 듣기는 정말 좋아요..

아직까지도 쓰고 있으니, 오르골 사셔서 선물드려도 괜찮습니다.

 

내리자마 배고파서 상점거리 가기전에 유후인버거에서 버거를 먹었는데,

뭐 유후인버거도 자주 가시는 것 같은데 제입맛에는 그냥 수제버거 맛이였습니다.

꼭!!가야돼!! 이런 맛은 아니니 한번은 먹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일반 수제버거 맛이에요.

큰차이는 못느꼇습니다.

 

상점거리를 거늘며 돌아다니면서 고로케 와 푸딩도 먹었는데, 이 푸딩은 케바케...

먹고돌아다니고 먹고 돌아다니고 하다보니..좀만 시원했으면 하루종일 돌아다닐수 있는데..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지쳐쓰러질 것 같아...숙소로 올라갔습니다.

 

유후인 거리

숙소 올라가는 길에도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후쿠오카 다녀오실 계획 있으신 분들이라면

유후인은 꼭 방문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갔을땐 날씨가 흐리고 비가 몇방울 떨어졌는데, 물론 다음날 해가 뜨긴 했지만,

이 흐리고 비오는날 만의 풍경 또한 멋지더군요..

숙소가는길 하천다리위

하천위에서 찍었는데, 산 등성이에 안개같은...이풍경또한 걷는내내 정말 휴양지에 온것 같다는 느낌받았습니다.

숙소 올라가는길이 논과 밭이 많고, 일본 시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도심지도 좋지만 이왕 놀러왔으니 한번쯤 꼭 와보세요!!

숙소가는길

숙소 가는길에도 사진 참 많이 찍었는데..어쨋든 이런 풍경 보면서 사진찍고 오는길만해도 꽤 시간 걸렸습니다.

더워도 걸어서 오시면 더 좋습니다.. 아마 차타고 왔다면 이런것들 못봤을거에요..

숙소 와서 입구에서부터 참 오래된 것 같은 느낌도 받았는데

숙소 사장님은 기본적인 영어가 가능하시니깐 참고하시구, 목소리가 참 매력적인 사장님이셨습니다.

안내받고 숙소 내부를 들어와도 오래된것 같은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오래된것이 싫다고 느껴진게 아니라 오히려 일본의 전통 멋을 느낄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숙소 외부
숙소내부

※ T I P ※

아. 참고로 료칸을 예약하시면 기본적으로 석식과 조식은 제공됩니다.(다른곳은 모르겠지만)

또한, 일본전통의상인 유카타도 제공되며, 내부에서 물건을 팔긴하지만 식료품 같은것은 많지않으니

숙소오시기전에 편의점에 들리셔서 꼭 음식은 사오시길 바랍니다.

음식을 안사왔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배고파서..또 캔맥주는 필히 준비해두세요!!

온천에 있다보니 맥주생각 정말 간절할때 맥주는 판매하지않습니다.

 

숙소 오자마자 정말 빠르게 샤워부터 했습니다.. 온천 옆에 샤워기가 구비되어있고, 숙소마다 외부 노천탕이 있습니다.

으...씻고 오자마자 정말 나른해 지더군요.

때마침 도착한후 석식자리가 마련되어 사장님께서 식사하라고 안내해주셨습니다.

식사를 하러가기전에 온천구경갔는데..정말..Gooooooooood

료칸하길 정말 잘했습니다.

온천

온천은 구경만 한뒤 밥먹고 하자!!해서 석식 먹으로 왔습니다.

석식과 조식은 메뉴가 틀리고 석식이 더 맛있었습니다..

 

아 혹시라도 노비루 산소우에서 하실 예정이시라면, 중요하진 않지만

사복이아니라 유카타 입고 가셔도 괜찮아요.

처음에 어떻게 하지..이걸 입고가야 하나 사복을 입어야 하나 망설였는데

사복 입으신 분들을 1~2명? 전부유카타 입고 오셨더라구요.

사복 입으셔도 되지만 기왕 놀러온거 유카타로 기분내자구요!!

석식인데요..맛있더라구요..!!!!!!!!!!!

조식은 개인적으로 아침을 잘 먹질 않고 하다보니..많이 느끼한 감이 있습니다.

필히 드셔야 하는부분은 아니니 아침을 안하시거나 석식을 안하실땐 미리 사장님에게 말씀해주세요.

미리미리 셋팅을 해야하는 부분이라서 미리 저녁에나 말씀드리면 됩니다.

 

유후인 상점가를 돌면서 배부르게 먹고 오시면 안됩니다..저희도 군것질 한두개만 먹고 올라왔음에도

다 먹질 못하더군요..입이 짧습니다.. 아마 왠만한 남성분들은 다 드실거에요.

 

자 이렇게 저녁도 먹었겠다 온천하러 GoGo

맥주는 정말 사오길 잘한듯..나님 칭찬해

온천 하시면서 맥주를 먹으니 참..피로가 쫘아악 풀리더군요..

와이파이가 지원 됬는지, 안됬는지는 가물가물 합니다만..포켓와이파이 챙겨오세요.

티비가 있긴 하나 우리가 보는 그 티비 아닙니다...

 

저녁에도 덥습니다..온천 잠깐 즐기고 바위(?)에 걸터 앉아서 휴식 취하세요.

8월달입니다...오기로 버티시다가 정말..ㅠㅠ

이렇게 온천까지 즐기고 밖에 나오니, 영화보자!!! 해서 영화틀자마자 뻗었습니다.

체력 소모가 있는편이니 적당히 온천 즐기시다가 나오시길 권장드릴게요.

 

또한 혹시라도 새벽에 일어나실수 있으신 분들은 새벽에 일어 나셔서 온천 하시면

그 또한 지상낙원입니다.

 

이렇게 유후인의 하루가 지나가게 됩니다..

 

※  참고 ※

노비루 산소우 료칸은 올라갈때는 모르지만(걸어가시는것을 추천) 내려오실때

픽업서비스가 있습니다. 유후인 터미널에 내려주니 타고 내려오셔서 버스시간이 남으시면 상점거리를

가는것이 빠릅니다. 료칸 주변에 경치를 봐도 좋지만 주변에 경치 말곤 다른것은 없으니

내려오셔서 못 다 한 상점거리를 둘러보세요~!

 

이렇게 저희도 좀더 유후인 거리를 만끽하다가 버스타고 다시 하카타 호텔로 왔습니다~!

버스 이동시간이 생각보다 걸리니 잠을 좀 주무세요..알찬여행을위해..

물론 피곤하시지 않다면야 주변 경치를 봐도 좋습니다.

 

※ T I P ※

호텔 예약 하실때 료칸에서 1 박 2 일을 하게되므로 하루치를 빼고 연달아 같은호텔을 예약하시는 편이 편하실 거에요.

다음날 같은 호텔에서 머무르게 되시면 호텔에서도 하루정도 캐리어를 보관해주고 있으니,

저희는 이렇게 해서 간단한 짐만 가지고 두손 자유롭게 유후인 다녀왔습니다.

캐리어를 들고 다니려면 날도 더운데 더 지치시니 왠만하면 권장드립니다.

하카타 역에 보관함이 있긴하나 24인치 이상 (그 이하 캐리어도 )캐리어 보관함 빈곳을 찾기 힘들어요...

 

이렇게 유후인의 하루도 끝났습니다..

이 글을 보고 좋은여행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부탁드려요..ㅠㅠ

 댓글로 궁금하신점 문의주세요~!!

다음글로 또 찾아 뵐게요..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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