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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펜벤다졸 근황

하태마태 2019. 11. 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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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벤다졸?!

개 구충제로 사용되는 벤즈이미다졸의 일종.
 위장에 기생하는 원충, 회충, 촌충 등의 박멸에 사용된다. 개뿐 아니라, 고양이, 양, 소, 말, 토끼, 물고기 등의 동물에도 투여하여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2019년 9월 말부터 펜벤다졸의 성분이 말기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소문으로 인해 화두에 올랐다. 그러나 펜벤다졸은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하지 않은 물질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환자들의 복용을 금지하고 있다.

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지난 8월 개그맨 김철민씨는 폐암 말기임을
고백하였습니다.
이후 김철민씨는 말기암 환자 조 티펜스가
동물용 구충제인 ' 펜벤다졸 '을 복용후 암이 완치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본인 역시 ' 펜벤다졸 '을
복용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후 눈에 띄게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조 티펜스는 2016년 8월 소세포 폐암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으나 한 수의사의 권유로
개 구중체인 ' 펜벤다졸 ' 을 복용후 2017년 1월에 완치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개그맨 김철민씨는 지금도 SNS를 통해
펜벤다졸 복용 후 진행상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 페친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철민 입니다.
여러분 제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제 건강상태 도요.
여러분의 사랑으로 제가 하루하루를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잘 버티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7주차를 복용했습니다. 피검사 결과가 오늘 나왔는데 다 정상입니다. 간수치도 낮아졌다.
더 좋아졌고 , 간에 무리가 없고 다른 부분도 좋아졌다. "
라면서 밝은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 병원에서 치료하는 방사선 치료를 17번 받았고,
항암치료 와 구충제 복용 , 좋은 환경 , 여러분의 큰 기도 , 하나님이 주시는 따뜻한 햇볕 덕에
검사결과가 잘나왔습니다.
끝까지 잘 치료 받아서 내년 봄에는 대학로에 나가서 기타 들고 공연하고 싶다.
저도 간절히 희망한다. " 라고 전했습니다.

- 개그맨 김철민씨 전문 -
" 페친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철민 입니다.
여러분 지금 제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시죠?
저의 몸상태는 여러분들의 격려와 사랑을 받아
하루하루를 잘 견뎌내고 있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 여러분 다시한번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지금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 에서 저를 취재하고 있어요.
펜벤다졸 복용에 관해서 여러분들께서 많이 궁금할 거에요. 일단 제가 7주차 복용을 했고
피검사 결과가 오늘 나왔는데 다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특히 간 수치 같은 경우는 약을 먹기 전에는 34였는데, 7주 복용후 17로 낮아졌어요.
굉장히 좋아진거죠. 일단 간에는 무리가 없다는 것 다른 부분들도 다 좋아졌다는 걸
일단은 공개해 드리고요.

12월 3일에 원자력 병원에 가서 뼈 사진 검사를
받을 텐데 그게 중요하죠.
정말 암이 줄었을지 궁금하고요. 지금은 굉장히
좋은것 같아요.
크게 다섯가지를 봅니다.
병원에서 치료하는 방사선과 항암치료 .
방사선은 17번 치료를 했고, 지금은 끝난 상태고요.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 양평의 좋은
자연환경, 여러분의 큰 기도, 그리고 하느님이
저한테 주시는 따스한 햇볕, 그런것들이 제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결과가 일단 잘 나온것 같고요.

앞으로 제가 끝까지 치료를 잘 받아서 이르면 제가 내년 봄에는 대학로에서 기타를 메고 나가
공연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간절히 희망하고요. 그때까지 여러분 더욱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저에 대한 사랑도 많이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지만
의사 및 보건당국은 환자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복용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고는 하나 말기암에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되는 상황인데..
정말 기적의 약인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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