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병원 화재

오늘 새벽 3시경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의 한 병원에서 불이났다고 합니다.
이 화재로 인해 31명이 구조됐고, 이 중 환자 11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이 화재는 새벽 3시 19분경 병원관계자가 화재 신고를 하면서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는데요.
출동후 30분만에 진화되었다고 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불길이 주차타워로 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이 불길로 인해 주차관리소와 병원 외벽등 900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고, 다행히도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는데요.

화재현장 인근 CCTV를 확인하였는데, 입원 중인 한 환자가 주차관리실 인근에서 흡연하던 모습이 확인되었고, 이 꺼지지 않은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번진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 병원 건물과 주차타워 사이에 주차관리실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
" 겨울철에는 담뱃불이 인근외벽이나 물체로
쉽게 옮겨 붙어 화재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라고 전하였습니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
라는 말처럼 한번 더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