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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하태마태 2020. 12. 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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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로나 백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내년 2 ~ 3월 국내에 들어온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구체적 도입 계획을 발표했으나 신뢰성에 여러

의문이 제기되었으며, 이에 내년 2~3월달에는 국내에 들어온다고 밝혔는데요.

 

 

오늘은 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아스트라 제네카?

 

아스트라 제네카는 스웨덴 아스트라 와 영국의 제네카가 1999년도에 합병하여

탄생한 다국적 제약회사 입니다.

스웨덴 아스트라는 1913년도에 설립한 제약사 이며

제네카는 1993년에 설립한 제약사 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본부는 영국에 두고 있지만 합작사인 만큼 스웨덴 증시에도 상장되어 있고,

연구시설등을 스웨덴에 두고 있습니다.

 

합병후 여러 회사를 인수하며 몸집을 키워왔고, 지난해 기준으로 세계 100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전체 임원 수는 약 7만명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장점!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비해 예방 효과가 70~90%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효과가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3~5달러 사이이며, 우리나라 돈으로 약 3300원 ~ 5500원 사이로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통과정에서도 초 저온도인 영하 70도 이하 '콜드 체인'을 통해 유통을 해야하는 화이자와 다르게

상온 2~8도에서 유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비교적 유통과정에서도 비용측면에서 많이 절감이 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백신 위탁 생산계약을 맺어서 국내 제조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단점 or 부작용

현재까지는 뚜렷하게 밝혀진 부분이 없지만 뉴스에 나왔듯이

실험에 참가했던 인도의 40대 남성이 부작용을 호소하며 아스트라제네카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실험자가 전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 두통과 구토

- 방향감각 저하

- 언어능력 저하

- 기억력 저하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해당 남성은 실험 후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등 신경장애쪽에 대해서 부작용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해당 소송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맞 소송중이라고 하며, 현재까지도 소송 진행중이여서

부작용이 맞다. 아니다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또한 타 제약사인 화이자, 모더나에 비해 예방효과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논란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백신 면역 효과가 탁월하며 중증 부작용이 없다고 밝혔지만

세계 보건 기구 WHO에서는 신중한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임상 3상에서 1차 실험은 90%의 면역효과가 나타났지만, 실수로 예정된 1회 사용량의 절반을

피실험자가 맞게 되었다고 합니다.

2차 실험에서는 정상적인 용량을 투입하여 면역효과를 지켜봤지만 62%의 면역 효과를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이 문제에 대해 납득할만한 설명을 못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이 연일 화제가 되는 이유

 

현재 코로나 19가 빠르게 전파되며 , 말 그대로 백신도 없는 상태인 신종바이러스가 퍼진 상황입니다.

전세계에서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따라서 백신을 빠르고 안전하게 개발해야 하지만 안정성 측면에서 연일 화제입니다.

 

백신을 개발할때 임상 3상까지 거쳐야 하는 부분은 아마도 이번 계기로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임상 1상 - 건강한 소수의 사람에게 최대량을 투여 하는 실험

( 사람 몸에 괜찮은가 )

임상 2상 - 조금 많은 인원으로 의도했던 작용이 일어나는지 확인 해보는 실험

(효과)

임상 3상 - 다수의 인원에게 투입하여 예상과 실체가 일치 하는가를 보는 실험

(효과 , 안전성 )

 

이렇게 3상을 거친 뒤 FDA에 승인이 떨어져야 접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3상까지 이뤄지는 과정이 보통 10년 정도 소요가 되며, 최단시간 개발된 백신이 4년 이라고 합니다.

 

자, 여기서 안정성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뿐만 아니라 화이자, 모더나 까지 모두 긴급승인이 떨어져 1년도 안된 시간에 모두 FDA승인을 받은것.

보통 10년이 걸리는 백신을 1년 안팎으로 승인된 것입니다.

 

 

현재처럼 팬데믹으로 인해 어쩔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어떠한 부작용이 나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단 시간에 나오는 부작용이야 바로 발견되겠지만 오랜시간이 흐른뒤 나오는 부작용이라면 어마무시하죠.

 

백신도 중요하고 치료제도 중요합니다.

위 상황을 보셨듯이 제일 중요한건 예방입니다.

모두 코로나19 조심하시고 절대 걸리지 않게 조심 또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가 완치 되었다고 해도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많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두 건강한 내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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