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약 8천명이 참석한 대규모 집회가 있었습니다. 민주노총 집회였는데요. 우려했던 바와 같이 질병관리청은 1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서울 집회 참석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집회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첫 확진자 이후 동료에 대한 검사결과 2명이 추가되어 총 3명이 확진됐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김부겸 국무총리는 긴급 입장문을 내고 " 지난 노동자대회 참석자 전원에게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검사소를 찾아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라고 밝혔습니다. 전에도 많은 우려가 있었죠. 민주노총 집회 코로나 확진자 발생 바라보는 시각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민주노총 집회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