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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화이트섬 화산폭발

하태마태 2019. 12. 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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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화이트섬 화산폭발..

뉴질랜드 북섬 앞 화이트 아일랜드에 있는 와카아리 화산이 9일 분출하면서 최소 5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속출했다고 합니다.
현재 이시간 발표에 따르면 섬에서 탈출하지 못한 실종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공영방송 RNZ에 따르면
" 살아남은 이들은 모두 구조된 것으로 보인다. "
" 더 이상 생존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 "
라고 전하였습니다.

이 와카아리 화산은 오후 2시경에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고, 당시 섬에는 50여명 정도의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까지 구출된 사람은 23명이며 이중에 5명은 숨지고, 18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지만 , 이중 심각한 화상을 입은 부상자도 있다고 전해집니다.

뉴질랜드 당국은 헬기와 보트를 동원하여 수색작업을 하고 있지만, 화산재가 섬을 뒤덮으면서 수사에 난항을 겪고있다고 하네요..

존 팀스 경찰 부청장은
" 아직 사상자들의 국적을 다 하기는 어렵다. "
" 사상자중에는 호주인과 해외여행객들이 모두 있다. "
라고 전하였습니다.

이 화이트섬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으로 꼽히면서, 화산 분화구 관광으로 유명한 관광지라고 합니다.
연간 1만명의 사람들이 방독면과 헬멧을 착용하고 이 화산을 관광한다고 하네요..

이 화산폭발사건이 발생한 직후 우리나라 외교부는
" 화산 폭발 관련 현지 언론보도를 확인한 후
즉시 뉴질랜드 외교부에 우리국민 피해 여부 확인을 요청한 결과, 현재까지 한국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
라고 밝혔습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날 화산 분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화이트섬에는 분출 당시 100여명이 있었다고 밝혔으나 경찰은 그 후 50명이 채 안 되는 사람들이 섬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정정했다.

아던 총리는 이날 밤 사고 현장을 찾을 예정이라며 실종되거나 다친 사람들은 뉴질랜드와 외국 관광객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외국 관광객들을 위해 외교부에 대책반을 구성해 외국에서 오는 문의 등에 응하고 있다며 "경찰들의 구조 작전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화산 분출로 다친 사람도 20명 가까이 된다며 대부분 심각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응급구조대 세인트존은 화산 분출 후 신고를 받고 헬기들이 현장으로 출동했다며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들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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